주역 11

신문로인문학회《수산(秀山) 신성수와 함께하는 ‘주역원전강좌’》

《수산(秀山) 신성수와 함께하는 ‘주역원전강좌’》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hs-academy&logNo=223378495066&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from=postList 《수산(秀山) 신성수와 함께하는 ‘주역원전강좌’》 동아시아의 으뜸가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역경(易經)』, 즉 『주역(周易)』에는 인간의 삶과 애환이 담겨... blog.naver.com

신문로인문학회《주역(周易)원전강좌》 안내

신문로인문학회 가을맞이 《주역(周易)원전강좌》를 안내해 드립니다. ​ ※ 강사 : 수산(秀山) 신성수 - 현) 신문로인문학회 대표, 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 『주역통해』 『현대주역학개론』 『대산중용강의』 『주역으로 보는 도덕경』 외 논문 다수 ◆ 개강일시 : 2023년 10월 10일 ​ 오후반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저녁반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 신문로인문학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4 신문로하우스 201호) https://blog.naver.com/shs-academy https://blog.naver.com/shs-academy/223214898669 신문로인문학회 《주역(周易)원전강좌》 안내 『시경』 『서경』과 함께 동아시아의 으뜸가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

동아일보(2023.5.18.) - 신문로인문학회 주역원전강의 관련기사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517/119336761/1 동양 고전의 백미 ‘주역 원전’ 강의 신청하세요 2017년 5월 창립한 ‘신문로인문학회(新門路人文學會)’는 동양 고전을 비롯한 인문학 연구를 통해 바람직한 인간상과 사회상을 창출하고자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온축돼 있는 서울… www.donga.com

『주역』의 학문적 성격: 『주역』은 기초학문이자 종합학문이다

기독교 성경(聖經, the Bible)에서 구약(舊約)의 시대가 그러하듯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사회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하늘에 대한 제사와 더불어 행해진 신탁(神託)과 점술(占術)이다. 동아시아의 오래된 고전 가운데 하나인 『주역』은 상고시대에 하늘에 대한 제사와 함께 행해진 점술(占術)의 편린들, 다시 말하면 거북점(卜)과 시초점(筮)에 연원을 둔 복서역(卜筮易)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주역』은 수천 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되어 왔다. 『주역』에 대한 학설은 철학사적 관점에서 대체로 상수역(象數易)과 의리역(義理易)이라는 큰 흐름으로 전개되어 왔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각 시대별로 학자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주역』의 학문적 성격..

세대담론과 유족변물(類族辨物) 그리고 소통

현대사회에서 사회적으로 널리 쓰이는 용어 가운데 ‘세대담론(世代談論)’이 있다. 세대는 같은 시대에 사는 동일한 연령대의 사람집단을 의미하는데,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연령층의 동일한 사회적 경험을 통하여 집단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게 되면서 세대와 관련된 담론이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 세대담론과 관련하여 흔히 언급되고 있는 용어를 보면, 우선 가족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라는 구분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사회문화적 특징에 따라 산업화 세대, 민주화 세대, 정보화 세대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 익숙한가의 여부에 따라 아날로그 세대와 디지털 세대로 구분하기도 한다. ​ 또한 특정 시기의 어려운 경제사회적 요..

나를 찾아 떠나는 동양고전 산책

2019년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에 4주에 걸쳐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 단기특강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동양고전 산책”을 진행하였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유가의 기본경전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주역』에 담긴 주요 문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나를 찾아 떠나는 동양고전 산책】 ◆ 1주차(11월 28일) : 『대학』 『중용』 → 대인이 되는 길과 중용의 도 ◆ 2주차(12월 5일) : 『논어』 → 어짊(仁)과 학문의 중요성, 군자정치 ◆ 3주차(12월 12일) : 『맹자』 → 민본주의와 인의론(仁義論), 수양론 ◆ 4주차(12월 19일) : 『주역』 → 세상과 나의 소통 그리고 조화 지난 ..

강의와 강연 2019.12.29

[동양고전 『주역』으로 보는 4차 산업혁명] 특강

2019년 10월 14일(월)에 [동양고전 『주역』으로 보는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특강을 실시하였다. 가장 오래된 고전인 『주역』으로 최첨단 현대문명인 사물인터넷, 유비쿼터스, 인공지능 등으로 표현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을 조명해 본 것이다. 현대 과학문명의 발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또다른 시공간 개념을 창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과 더불어 현대사회를 대변하는 용어로 회자되고 있는 유비쿼터스는 정보기술 · 나노기술 · 생명공학 등의 과학적 성과를 종합하여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다. 원래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용어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신의 보편성과 자유자재함을 나타내는 신학적 개념에서 출발하였다. 오..

강의와 강연 2019.10.17

『주역』의 상징체계에 대하여

동서양을 망라한 고전이나 경전 가운데 『주역』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단지 성현(聖賢)의 말씀을 문자(文字)로만 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문장)의 상황이 전제되어 있는 ‘상징체계(象徵體系)’가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주역』은 대자연의 형성원리와 변화원리로서 음양이진법(陰陽二進法)으로 체계화된 상징적 부호체계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주역』은 태극(太極) · 양의(兩儀; 陰, 陽) · 사상(四象; 태양, 소음, 소양, 태음) · 팔괘(八卦; 건 ☰, 태 ☱, 이 ☲, 진 ☳, 손 ☴, 감 ☵, 간 ☶, 곤 ☷)의 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주역』경문의 골격을 이루는 64괘 384효에 이르기까지, 음양기운(陰陽氣運)의 분화와 통합 그리고 괘(卦) · 효(爻)의 상..

주역광장 2015.02.23

함괘(咸卦)와 소통(疏通) - 『주역』하경을 시작하며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연구소 제1기 주역원전강좌가 『주역』상경(上經)을 마무리하고 2015년 1월부터 하경(下經)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역』상경은 천지(天地)부모(父母)괘인 건괘(乾卦)와 곤괘(坤卦)로 시작하고, 하경은 자연의 상으로는 산과 연못이 기운을 통하고 인간사로는 소남과 소녀가 교감(交感)하는 택산함괘(澤山咸卦)로 시작된다. 2015년의 시작을 함괘로 시작하니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는 융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인과적(無因果的) 의미(意味)의 일치, 즉 동시성(同時性) 원리와도 같다. 함(咸)은 느낌이다(咸 感也). 느낌이란 감각이다. 감각은 외계의 물상과 현상을 인식하여 지각(知覺)하는 통로이다. 느낌은 자연의 기운과 현상계의 변화양상을 지각하고 소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문학 강좌 2015.01.04

展望 2 - 을미(乙未)년의 상징과 전망 그리고 삶의 의미

상징(象徵)은 집단적 산물이다. 보다 보편적인 상징도 있고 지역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가치관적으로나 한정된 상징도 있다. 종교적 상징, 철학적 상징, 과학적 상징, 문화적 상징 이 모든 것에는 이 세상이 그렇듯 다양성과 다원성이 내재되어 있다. 때문에 모든 상징을 인류 전체에 일반화시킨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고 위험한 적용이 될 수도 있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라는 상징기호로 세상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천간과 지지라는 상징부호를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민족이나 집단에 내재된 하나의 집단적 가치관의 표현이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권의 기년법에 따르면 서기 2015년은 60갑자의 주기 가운데 을미(乙未)년에 해당된다. 10천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과 12지지(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