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서기 2026년으로 전통적인 간지(干支)로 표기하면 병오(丙午)년입니다.
천간인 병(丙)은 오행으로 양화(陽火)에 속하여 오색(五色)으로는 적색(赤色)에 해당하고, 지지(地支)인 오(午)는 방위로 남방으로 역시 오행으로는 양화(陽火)에 해당하며 전통문화 상징체계인 12지신상(十二支神像)으로는 말[馬]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전통문화 관념이 투영되어 세간에서는 병오(丙午)년을 ‘붉은 말’의 해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양화(陽火)의 기운과 굳센 말의 역동성이 뻗치는 기세이니, 마치 새해 아침에 뜨는 태양의 서광(瑞光)과도 같은 희망적인 앞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2024년은 갑진(甲辰)년으로 ‘청룡(靑龍)’의 해였고, 2025년은 을사(乙巳)년으로 청사(靑蛇)의 해였네요. 2024년의 청룡(靑龍) 용두(龍頭)가 2025년의 청사(靑蛇) 사미(蛇尾)로 끝을 맺었으니, 사자성어로 용두사미(龍頭蛇尾)의 2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6 병오(丙午)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되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천리마(千里馬)나 적토마(赤兎馬)와 같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붉은 말’의 해라고 하는 2026 병오(丙午)년이 열렸습니다. 백락(伯樂)과 천리마(千里馬)가 서로를 이끌며 역량을 발휘하듯이, 대축(大畜)의 양마(良馬)가 꾸준히 지식을 쌓고 기술을 익혀 환(渙)의 상황에 있는 세상 사람들을 잘 구원해주는 증마(拯馬)가 되는 병오(丙午)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문로인문학회 대표
수산(秀山) 신성수 근배
위의 글은 신문로인문학회 블로그에 올린 글을 간략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신문로인문학회 블로그에 올린 글을 링크해 드립니다.
백락(伯樂)과 천리마(千里馬) 그리고 양마(良馬)와 증마(拯馬) : 2026 병오(丙午)년을 맞이하며!
백락(伯樂)과 천리마(千里馬) 그리고 양마(良馬)와 증마(拯馬) : 2026 병오(丙午)년을 맞이하며! 새해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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